배우 엄현경과 차서원이 결혼과 동시에 부모가 된다.
차서원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5일 일간스포츠에 “차서원, 엄헌경 두 배우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고, 드라마 종영 후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다”며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에 있으며 차서원 배우의 제대 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종영한 MBC ‘두 번째 남편’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더불어 차서원은 지난해 11월 22일 육군 현역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에게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 두 사람은 현재 조심스러우면서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며 “상세한 내용은 전해드리지 못하는 점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엄현경은 1986년생으로 1991년생인 차서원보다 5세 연상이다. 두 사람은 2021년 ‘두 번째 남편’으로 ‘2021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함께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