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레슬링의 2차 부활이 시작된다.
대한프로레슬링연맹(이하 WWA)은 지난 ‘WWA Is Back’ 이어 ‘세대 항쟁’ 타이틀을 걸고 6월 10일 오후 3시 WWA 오피셜 짐(김포시 고촌읍 태리 1000)에서 대회를 개최한다.
‘세대 항쟁’은 WWA 월드헤비급챔피언 홍상진이 현 극동헤비급 챔프 김민호를 직접 지목 팀 태그 매치가 성사됐다.
홍상진 챔피언은 그간 부상으로 지난 경기에 불참. 와신상담 재기 후 ‘마왕’김종왕과 원팀으로 프로레스링계의 불문율을 깨고 직속 후배들과 맞대결에 나선다.
이번 메인 경기 홍상진-김종왕VS 김민호-조경호의 빅 매치는 한국프로레슬링 4대천왕 대결로 김일, 이왕표로 이어지는 WWA 순혈 매치이다.
한편 ‘세대 항쟁’은 신한국프로레슬링의 윤강철, PWS 소속의 ‘붉은여우’ 시호,‘언터처불’ 조경호 외 아메리칸이글,다크로키,앙드레카티에르, 던칸,닥터 익스플로시브 등 다국적 선수들이 출전 화끈하고 재미있는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격투가 한태윤의 복귀와 R.O.K 하다온과 최두억의 화려한 테크니션이 주목을 끌 예정이다.
이은경 기자 kyong@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