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같은 멤버인 임시완의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2’ 출연 소식에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광희는 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은 당나귀 귀’에 출연해 추성훈이 “나는 깔끔한 스타일”이라고 말하자 “성훈이 형 집도 정말 깨끗하다”고 말했다. 이어 카메라를 향해 갑자기 “임시완 너 성훈이 형 집 못 가봤지? 나는 가봤다”고 자랑했다.
이를 들은 MC 김숙이 “아직도 임시완을 질투하느냐”라고 묻자 추성훈이 “(임시완이) ‘오징어게임2’에 나간다고 하니까 또 난리”라고 장난스럽게 거들었다.
이에 광희는 “미쳐버릴 것 같다. 잠이 안 온다”며 “솔직히 말하면 내가 오징어 상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넷플릭스는 지난달 18일 ‘오징어 게임2’의 출연진을 공개했다. 시즌1의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와 함께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이 ‘오징어 게임’ 시즌2에 합류한다고 전해 전세계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