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블루가 건강상 문제로 태국 공연에 불참했다.
블루는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공연을 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태국 팬들에게 사과했다.
이어 “이유는 모르겠으나 준비 중 큰 발작과 함께 기절했다”며 “어떤 것도 기억나지 않는다. 방금 병원에서 피를 흘리며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시 돌아와 여러분에게 보상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당초 블루는 지난 15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판도라 페스티벌 2023’(PANDORA FESTIVAL 2023)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러운 건강 문제로 함께하지 못했다.
한편 블루는 지난 2016년 첫 번째 싱글 ‘토니’(Tony)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이효리가 MBC ‘놀면 뭐하니?’에서 블루의 ‘다운타운 베이비’(Downtown Baby)를 언급해 역주행 신화를 쓰기도 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