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과 아내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단란한 가족 사진을 공개했다.
16일 이혜원은 자신의 SNS에 “학부형 모드 그래도 가족사진은 하나 남기자! 누나 빠져서 아쉽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혜원과 안정환이 리환군과 함께 단정한 정장을 맞춰 입고 사진을 찍은 모습이 담겼다. 올해 16세인 리환 군은 아빠를 닮아 큰 키와 체격, 잘생긴 얼굴을 자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이혜원은 지난 2001년 안정환과 결혼해 2004년 딸 리원양을, 2008년 리환군을 얻었다. 리원양은 현재 뉴욕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리환군은 최근 미국 뉴욕 카네기 홀에서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로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특히 리환군은 2014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