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약이' 신유빈(대한항공)이 또 기부 소식을 알렸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탁구 여자 복식 금메달을 획득한 신유빈은 수원시에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후원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신유빈 매니지먼트사 GNS에 따르면 수원시는 신유빈의 기부금으로 10만원 상당의 전기장판을 구입해 노인맞춤돌봄 대상 200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신유빈은 전날 팔달노인복지관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을 만나 기부금을 전달했다.
신유빈은 "어릴 적부터 수원시로부터 많은 도움과 지원을 받아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며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내 소속팀인 대한항공으로부터 포상금을 받았는데 그 일부를 좋은 일에 쓰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kyong@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