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키 미나즈는 최근 미국 패션지 보그와 인터뷰에서 수년 전 생리통 때문에 오피오이드라는 마약성 진통제를 처방받아 복용하다 중독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아무도 이것이 마약이며 중독성이 있다고 말해주지 않았다”며 “통증이 없을 때에도 약을 복용하기 시작했다”고 증상을 설명했다.
이어 “다행히도 나는 스스로 자제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한 번 중독되면 영원한 중독자라고 생각한다”면서 “어린 시절 나의 아버지도 마약에 중독됐던 일이 있다. 이제 나는 그 사람들이 가족에게 상처를 주고 싶어서 그런 선택을 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그들도 피해자”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