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은 “지난달 너무나 갑작스럽게 뱃속의 아기가 저희 곁을 떠나게 됐다”면서 “길에서 뵙는 많은 분들도 예정일이 언제인지 반갑게 물어봐 주시고 곧 만삭이 될 시기인데 의아해하는 분도 계시다 보니 개인적인 일이기는 하나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적당한 시점에 말씀을 드려야겠다 생각했다”고 유산 사실 공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일찍 헤어지게 됐지만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저희 세 사람도 서로 사랑하며 잘 지내려 한다”며 마음을 추스르고 있음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