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16일 “투어스가 미국과 일본 활동을 위해 유니버설 뮤직 그룹의 산하 레이블 게펜 레코드, 유니버설 뮤직 재팬의 산하 레이블 버진 뮤직과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투어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미국과 일본에서 유통, 마케팅 프로모션 등 전반적인 활동 지원을 받는다. 투어스는 데뷔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이 같은 계약을 체결하며 앞으로의 글로벌 활약에 기대감을 더했다.
투어스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서 세븐틴 이후 9년 만에 내놓은 보이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2024년 최고 기대주’라 불리며 주목받았다. 이들은 독자 장르 보이후드 팝에 기반한 맑고 무해한 모습을 통해 K팝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캐치하면서 친근한 멜로디의 데뷔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역시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다.
투어스는 데뷔하자마자 국내외 유명 매거진 지면/디지털 표지 장식, 음료·면세점의 모델·앰버서더 발탁, K팝 보이그룹 역대 초동(한터차트 기준) 6위, 틱톡 계정 개설 한 달 만에 콘텐츠 누적 조회 수 1억 회(2월 2일 자) 돌파, 음원사이트 일간 차트 톱10(벅스, 플로, 멜론, 지니, 스포티파이 한국) 섭렵, 음악방송 1위 등 K팝 신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