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연미 CBS 아나운서가 1일 결혼한다.
이날 방송업계에 따르면 서연미 아나운서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모처에서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이들은 청첩장을 통해 “진행자와 팬으로 한 편의 영화처럼 만난 저희 두 사람이 이제 ‘인생’이라는 장편 영화를 함께 찍어보려 한다”며 “로맨틱 코미디로 시작해 모험을 거쳐 액션까지 다양한 장르를 녹여내려 한다”고 말했다.
함께 공개된 웨딩 사진에서 서연미 아나운서는 여러 순백의 드레스들을 입으며 청초함, 우아함 등 다양한 분위기를 발산한다. 또 검은색, 회색 등의 예복을 멋스럽게 차려입은 예비남편과는 서로 마주보거나 손을 꼭 잡으며 진한 애정을 드러낸다.
서연미 아나운서는 1988년생으로 CBS에서 재직 중이다. 목포 MBC, 제주MBC 아나운서로 근무하다가 CBS에 입사했다.
또 서연미 아나운서는 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와 동대학원 언론홍보영상학과를 나온 재원으로 지난 2011년 미스코리아 강원 미 출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