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3월 23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 앨범 ‘골든’이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00위에 올랐다. 이 앨범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메인 송차트 ‘핫 100’에서 88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정국은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에서 나란히 19주 연속 차트인했다.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정국의 개인 곡 ‘핫 100’ 최장기 차트인 신기록을 매주 경신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메가 히트송 ‘버터’가 이 차트에 20주 연속 머물렀는데, ‘스탠딩 넥스트 투 유’가 타이 기록을 세울지 관심이 쏠린다. 이 외에도 ‘골든’은 한국 솔로 가수 음반의 ‘빌보드 200’ 최장기 차트인 기록을 또 한 번 자체 경신했다.
한편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지민과 정국의 솔로곡이 장기 흥행 중이다. 정국의 ‘세븐 (feat. Latto)’(44위), ‘스탠딩 넥스트 투 유’(52위), ‘3D (feat. Jack Harlow)’(152위), 지민의 첫 솔로 앨범 ‘페이스’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142위)가 ‘글로벌 200’에 랭크됐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세븐’(27위), ‘스탠딩 넥스트 투 유’(45위), ‘3D’(104위), ‘라이크 크래이지’(115위)가 순위권을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