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오아카데미는 지난 16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남미 최대 헤어 페스티벌 '헤어 페스티벌 트렌드'에 공식 초청받아 메인 쇼 무대를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미 미용 산업에서 영향력 있는 행사로 글로벌 헤어 아티스트와 교육기관이 최신 트렌드와 교육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다. 누적 관객 수는 약 4만명에 달한다.
준오아카데미는 메인 무대에서 '프로젝트 버추얼' 컬렉션을 공개했다. 멀릿, 로그인, 뉴코드 컬렉션 일부도 함께 선보이며 한국 헤어 디자인의 창의성과 기술력을 알렸다.
한국 헤어 교육 기관이 이 행사 메인 쇼에 공식 초청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에는 세계적 교육기관이 같은 무대에 올랐다. 준오아카데미는 이번 초청으로 글로벌 헤어 교육 시장에서 위상을 높였다. K-뷰티의 영향력이 남미 시장까지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준오아카데미는 메인 쇼 외에도 브라질 헤어 브랜드와 협업한 워크숍, 현지 미용인 대상 커트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지 미용인들에게 한국의 헤어 기술과 교육 시스템을 소개하며 교류를 확대했다.
박시내 준오아카데미 학장은 "이번 초청은 한국 헤어 교육이 세계 무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 있는 신호"라며 "해외 교육 교류와 글로벌 브랜드 협업을 지속 확대해 서울을 세계적인 헤어 교육 허브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준오아카데미는 2016년부터 28개국 미용인을 교육해 왔다. 2019년부터는 브라질 미용인들과 본격적으로 교육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한국 헤어 디자인 교육을 세계 시장에 소개하며 글로벌 헤어 교육 기관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