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한소희 대신 배우 고윤정을 새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한소희는 지난 3년간 NH농협은행의 광고 모델로 활동했으나 올해를 끝으로 고윤정에게 자리를 내주게 됐다.
한소희는 롯데칠성음료 소주 제품인 ‘처음처럼’ 광고 모델 계약도 지난달 초 만료됐다. ‘처음처럼’의 새 모델로는 배우 김지원이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소희는 최근 배우 류준열과의 열애 인정과 결별 과정에서 누리꾼들과 설전을 벌이는 등 다소 감정적인 대응으로 논란이 됐다. 류준열의 전 연인인 가수 겸 배우 혜리가 “재밌네”라는 글을 남기며 ‘환승연애’ 의혹을 제기하자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선 한소희는 의혹은 벗었으나 혜리를 저격하는 글을 올려 거듭 구설수에 올랐다.
비판 여론이 거세졌고 결국 류준열과 한소희는 열애를 공식 인정한 지 2주 만에 결별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