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 안영준. 사진=KBL
프로농구 서울 SK가 보수 조정 심의를 앞두고 안영준과 계약했다.
서울 SK는 9일 “포워드 안영준과 연봉 3억 8000만원, 인센티브 1억 2000만원 등 총액 5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SK와 안영준은 지난달 28일이었던 2024~25시즌 선수 등록 마감일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KBL에 보수 조정을 신청한 바 있다.
조정에 앞서 SK와 안영준은 다시 협상 테이블을 꾸렸고, 합의에 도달했다.
SK는 2024~25시즌 국내 선수 15명과 보수 총액 29억원에 등록을 마치며 샐러리캡을 100% 소진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