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망스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약 중인 김민석이 걸그룹 호불호 투표 참여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김민석은 3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뮤지컬 ‘베르테르’ 프로모션 인터뷰에서 논란의 투표에 대해 “잘못 누른 것을 알고 바로 취소를 눌렀다”고 해명했다.
이어 “여러모로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앞서 김민석은 지난달 한 SNS 계정에서 진행된 걸그룹 호불호 투표에 참여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해당 계정은 걸그룹 무대 영상에 슬로 효과를 입혀 이들의 신체 노출 장면을 자극적으로 부각한 콘텐츠를 게재하는 곳으로, 누리꾼들은 김민석이 성희롱에 가담한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