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기안84가 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ENA 예능 '기안이쎄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기안이쎄오'는 고민을 가진 CEO들을 위해 해결사가 된 기안84의 예측불가 CEO 구출 일지. 5일 밤 8시 50분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2.05/
웹툰작가이자 방송인 기안84가 선행을 펼쳤다.
13일 기안84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아이들 60명에게 100만원씩 총 6000만원 기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기안84는 웹툰작가인 박태준, MC 주긍정과 함께 아동생활시설을 찾아 “지난해에 여기에 약 5000만 원 정도를 했는데 대략 총 7000만원 정도 기부했다”고 말했다.
주긍정은 “100만원 씩 기부하게 됐는데 삶이 더 나아지는 경험을 간접적으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기안84는 “지난해에 기부를 해보고 좀 아쉽더라”며 “영상을 찍는 이유는 전국에 보육원이 많은데 영상을 보는 분들도 기부하고 싶다면, 이 친구에게 연락을 주면 전국 보육원 아이들에게 통장에 100만원 씩 넣어주는 걸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