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최근 팀장이 된 충주시 공무원 ‘충주맨’ 김선태의 달라진 일상이 공개됐다.
8개월 만의 ‘전참시’ 출연에 패널들이 “달라진 느낌”이라며 운을 떼자 충주맨은 “제가 얼마 전에 보직을 받았다. 이제 팀장이 됐다. 관리자에 맞게 품행을 바르게 하고 있다”고 팀장 승진 소식을 전했다.
충주맨은 이어 “박수칠 때 떠나자는 마인드가 있다. 100만 구독자를 달성하면 다른 업무를 하고 싶다”고 밝히더니 “(전참시도) 자리가 넉넉한 거 같더라”며 패널 자리를 넘봐 웃음을 자아냈다. 밀어내고 싶은 패널로는 유병재를 꼽았는데, 이에 유병재는 “비슷한 관상이라 들어오면 나가야 되는 게 맞다”고 말했다.
새로 이사한 자택도 공개했다. 충주맨은 “이사를 했다. 월세 곰팡이 집이었는데 계약 기간이 끝나서 자가로 이사했다. 은행이 도움을 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