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 후 어센드로 이적한 5인(이새롬, 송하영,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이 새 활동을 예고했다.
26일 어센드 공식 SNS에는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라는 제목으로 짧은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멤버들은 검정색 의상을 입고 고혹적인 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팀명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멤버들은 “딱 한 단어로 표현하기 너무 어려운데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고 있다” “이렇게 다양하게” “차분하고” “저까지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 “내가 이렇게 사랑받을 수 있는 사람이구나”라고 이야기했다.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같기도 해 뭉클함을 자아낸다.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2017년 9월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학교’를 통해 결성돼, 이후 2018년 1월 정식 데뷔했다. 이후 2022년 7월 장규리가 팀을 탈퇴, 지난해 12월 31일부로 하이브 산하 레이블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다만 송하영, 박지원, 이나경, 이채영, 백지헌 5명은 신생 기획사 어센드와 계약해 새 출발을 알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