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프레스콜이 25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렸다. 오스칼 역 맡은 배우 옥주현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베르사유의 장미'는 이케다 리요코의 만화를 원작으로, 인물 '오스칼'을 통해 진정한 자유와 사랑, 그리고 인간애를 프랑스 혁명이라는 역사의 흐름과 함께 담아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7.25/
가수 겸 배우 옥주현이 연예 기획사를 미등록 상태로 운영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1일 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옥주현은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27일 불구속 송치됐다. 경찰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수사 결과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고 짧게 밝혔다.
옥주현은 지난 9월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하지 않은 채 기획사를 운영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소속사 TOI엔터테인먼트는 “2022년 4월 경, 1인 기획사 설립 후 대중문화예술기획업등록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당시 행정절차에 대한 무지로 인해 일부 절차의 누락이 발생하여 등록을 제때 완료하지 못한 불찰이 있었다”며 “실수를 인지한 후 곧바로 보완절차를 밟아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신청을 마쳤고, 현재 등록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현행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제26조는 대중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매니지먼트 활동를 하려면 반드시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등록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