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 섰거라'...선두 FC서울, '맹추적' 수원삼성·전북현대, ‘팀 K리그 런’ 참가 열기 화끈
[이코노미스트 이용우 기자]
등록2026.03.14 06:14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일대에서 10km 코스로 진행하는 ‘2026 서울 팀 K리그 런’
오는 28일 열리는 러닝 이벤트 ‘2026 서울 팀 K리그 런’을 앞두고 K리그 팬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참가자들이 응원하는 구단 유니폼을 입고 함께 달리는 이번 행사에서 현재까지는 FC서울 팬들이 가장 많은 참가 신청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안심하기엔 이르다. 수원삼성블루윙즈와 전북현대모터스 팬들이 빠른 속도로 참가 신청을 늘리며 맹추격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두 구단 간 참가 인원 격차도 크지 않아 추가 신청이 이어질 경우 순위가 뒤바뀔 가능성도 충분하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팬들 사이의 경쟁 분위기가 한층 뜨거워지고 있다. “우리 팀이 1위 해야 한다”, “유니폼 입고 같이 뛰자”는 독려 글이 잇따르며 참가 신청을 독려하는 움직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번 ‘팀 K리그 런’은 단순한 러닝 이벤트를 넘어 구단 팬들이 함께 모여 즐기는 축제형 행사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 당일에는 K리그 구단 마스코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 구단 로고가 포함된 기록 포토존과 구단별 콘셉트 포토존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 모바일 게임과 협업한 ‘K리그 무한의 계단’ 체험 이벤트 존도 운영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주최 측은 “팀별 참가 인원이 많을수록 현장의 응원 열기도 더욱 뜨거워질 것”이라며 “참가 인원이 많은 상위권 팀 팬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 서울 팀 K리그 런’은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일대에서 10km 코스로 진행된다. 현재 선두 FC서울을 수원삼성과 전북현대가 맹렬히 추격하는 가운데, 최종 참가 순위가 어떻게 뒤집힐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