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되는 KBS2 새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는 청정 살벌(?) 구역 ‘연리리’로 갑작스럽게 이주하게 된 도시 가족 성태훈가(家)가 서울 복귀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좌충우돌 가족 힐링 드라마다.
공개된 스틸에는 연리리로 귀농하게 된 성태훈(박성웅) 가족과 오랜 시간 마을을 지켜온 터줏대감 임주형(이서환) 가족의 모습이 담겼다. 두 가장은 첫 만남부터 날 선 신경전을 벌이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서울 복귀를 위해 배추 농사에 뛰어든 성태훈과, 그를 경계하는 임주형의 대립이 이어지며 앙숙 케미를 예고한다. 특히 임주형이 성태훈에게 적대감을 드러내는 배경에는 성태훈의 회사 ‘맛스토리’가 얽혀 있어 두 집안의 갈등이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쏠린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의 자녀인 성지천(이진우)과 임보미(최규리)는 첫 만남부터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며 설렘을 키워간다. 하지만 부모 세대의 갈등 속에서 두 사람의 관계 역시 쉽지 않은 상황에 놓이게 되며, 마을에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을 알린다.
여기에 성태훈의 아내 조미려(이수경)와 임주형의 아내 남혜선(남권아) 역시 연리리 부녀회를 중심으로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며 극에 또 다른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심우면 연리리’는 ‘24시 헬스클럽’, ‘크레이지 러브’, ‘출사표’ 등을 공동 연출한 최연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결혼하자 맹꽁아!’, ‘태풍의 신부’를 집필한 송정림 작가와 ‘연애 빠진 로맨스’의 왕혜지 작가가 공동 집필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