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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안전대책 수립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지시했다.
17일 오전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제10회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세계가 주목하는 BTS 광화문 공연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며 “전 세계에 K컬처의 우수성, 대한민국의 높은 위상을 거듭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문제는 안전이다. 빈틈없는 안전 대책 수립에 총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며 “행안부와 경찰, 소방 등 모든 관계부처는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하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이 대통령은 “가능성이 크진 않다고 하지만 소위 테러 가능성에 대한 대비도 충실히 해주시길 바란다. 성공적이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빛내는 행사가 되도록 역량을 잘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0일 오후 1시 다섯 번째 정규앨범 ‘아리랑’을 발매하며, 이튿날인 21일 오후 8시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개최한다. 경찰과 서울시는 광장 인근 31개 건물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안전 대책을 논의 중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