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디글 클래식 캡처
배우 고 (故) 문지윤이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6년의 시간이 흘렀다.
18일은 고 문지윤의 6주기다. 고인은 지난 2020년 3월 18일 급성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36세. 당시 인후염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가 상태가 급격히 악화돼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갑작스러운 비보는 연예계를 깊은 슬픔에 빠뜨렸다. 함께 작품을 했던 동료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고인을 추모했다. 하재숙은 생전 따뜻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안타까움을 전했고, 김산호와 김재원, 이기우 등도 고인의 마지막 길을 애도하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1984년생인 문지윤은 2002년 MBC ‘로망스’로 데뷔해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쾌걸 춘향’, ‘일지매’, ‘선덕여왕’, ‘메이퀸’, ‘치즈인더트랩’, ‘역도요정 김복주’ 등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안방극장에 익숙한 얼굴로 자리 잡았다.
특히 ‘치즈인더트랩’에서 연이대학교 경영학과 선배 김상철 역을 맡아 강한 인상을 남겼다. 얄밉지만 현실감 있는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기억 속에 깊이 각인됐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