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에 입성한 이이삭. 사진=유튜브 격투라이프 캡처
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 입성에 성공한 이이삭(26)의 데뷔전 상대가 공개됐다.
18일(한국시간) MMA 선수들의 전적을 집계하는 탭폴로지에 따르면, 이이삭은 오는 5월 30일 중국 마카오의 갤럭시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송야동 vs 피게레도’에서 루이스 펠리페 디아즈(브라질)와 맞붙는다.
이이삭의 소속팀인 코리안탑팀은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격투라이프’를 통해 이이삭의 UFC 입성 소식을 전했다. 이이삭은 “지금까지도 꿈에 있는 느낌이다. 너무 행복하다”면서도 “잘 준비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근래 들어 UFC에 입성하려면 오디션인 로드 투 UFC에서 우승하거나 데이나 화이트 콘텐더 시리즈(DWCS)에서 이겨야 했다. 꾸준히 해외 무대에서 성적을 낸 이이삭은 오디션이 아닌 ‘직행’으로 UFC에 입성하게 됐다.
미들급 파이터인 이이삭은 2021년 7월 프로에 데뷔해 통산 전적 8승 1패를 쌓았다. 2024년 12월 첫 패배를 맛봤지만, 지난해 2연승을 거두며 탄탄대로를 달렸다.
이이삭은 통산 8승 중 KO로 4승, 서브미션으로 3승을 챙겼다. 판정승은 단 한 번뿐이다.
이이삭의 UFC 데뷔전 상대인 루이스 펠리페 디아즈. 사진=탭폴로지
UFC 데뷔전 상대인 디아즈는 지난해 10월 DWCS에서 승리하고 UFC와 계약했다. 그 역시 이이삭과의 경기가 UFC 첫판이다.
MMA 통산 16승(5패)을 따낸 디아즈는 KO로 7승, 서브미션으로 8승을 따냈다. 판정승은 단 한 번뿐인 ‘킬러’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