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9개월 만에 완전체로 복귀하는 방탄소년단(BTS)의 'BTS 컴백 라이브: ARIRANG' 공연이 21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펼쳐졌다. 이번 공연은 세계 190개국에 생중계된다. 사진=빅히트뮤직/넷플릭스 제공 21일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복귀 공연에 외신도 주목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홈페이지에 ‘BTS 복귀’ 코너를 만들고 BTS의 컴백 공연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NYT는 “K팝 최고의 스타가 돌아왔다”며 “세계적인 인기 그룹 BTS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한국의 수도 서울에서 라이브 공연을 펼쳤다”고 전했다.
NYT는 “이번 컴백은 BTS의 뿌리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자리”라며 “새 앨범 제목인 ‘아리랑’은 한국 민요의 이름으로, 불굴의 의지와 애국심을 상징한다. 공연 장소 역시 한국의 전통을 기리는 의미를 담고 있었다. BTS는 고대 궁궐, 6m 높이의 세종대왕 동상이 내려다보이는 신성한 산 아래에서 공연을 펼쳤다”고 소개했다.
3년 9개월 만에 완전체로 복귀하는 방탄소년단(BTS)의 'BTS 컴백 라이브: ARIRANG' 공연이 21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펼쳐졌다. 이번 공연은 세계 190개국에 생중계된다. 사진=빅히트뮤직/넷플릭스 제공 CNN 방송은 이번 공연에 슈퍼볼 하프타임쇼 등 대형 공연 행사 연출자로 유명한 해미시 해밀턴이 총연출을 맡았다고 짚으며 ”이는 BTS 컴백 공연의 규모를 가늠케 한다“고 평했다.
영국 BBC방송은 이번 공연 무대인 광화문 광장에 대해 ”마치 개선문을 연상시키는 무대였다. 이는 한국 K팝 성공의 얼굴로 자리 잡은 7명 멤버들에게 주어지는 흔치 않은 영광이었다“며 서울 중심부인 광화문 광장에 들어서는 순간, 마치 BTS를 위한 사원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 들었다. 광장 전체가 BTS의 상징색인 보라색으로 뒤덮여 있었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은 팀의 정체성과 이들이 마주한 보편적인 감정을 담은 앨범이다. 발매 첫날 398만 장이 판매돼 한터 일간 차트 1위로 직행했다. 이는 팀의 역대 최다 초동 기록(337만 장)을 하루 만에 넘어선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