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 AFP=연합뉴스 미국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존 슈나이더 감독, 로스 앳킨스 단장과 계약을 연장했다.
AP 통신은 24일(한국시간)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슈나이더 감독과 2028년까지 계약기간을 2년 연장했다'고 밝혔다.
토론토의 '원클럽맨' 출신인 슈나이더 감독은 2022년 7월 해임된 찰리 몬토요 전 감독의 후임으로 토론토 14대 사령탑에 부임한 뒤 303승257패를 기록했다. 지난해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우승을 이끌었고, 월드시리즈에서 LA 다저스와 7차전까지 치열하게 맞붙었다. 지난해 AL 최우수 감독상 투표에서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슈너이더 감독은 "앞으로도 토론토 구단을 이끌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2015년 부임한 앳킨스 단장은 5년 연장 계약을 체결, 2031년까지 토론토 구단의 실무를 책임지게 됐다. 구단 역사상 두 번째 최장수 단장에 오른 그는 재임 기간 팀을 5차례 포스트시즌 진출로 이끌었다.
토론토는 앳킨스 단장의 지휘 아래 공격적인 외부 전력 보강을 통해 전력 강화를 꾀했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14년 총 5억 달러(7447억원)라는 구단 역사상 최대 규모 계약을 체결했고, 이번 오프 시즌에는 2025년 KBO리그 최우수선수 코디 폰세를 비롯해 딜런 시즈, 오카모토 가즈마를 영입하며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