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결단을 내렸다. 팀 내 최고 유망주 내야수 JJ 웨더홀트(24)를 개막전 로스터에 등록한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차임 블룸 세인트루이스 야구 운영 총괄은 웨더홀트가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24일(한국시간) 전했다. 웨더홀트는 시범경기 타율이 0.212(33타수 7안타)로 높지 않았다. 애초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세인트루이스의 선택은 달랐다.
웨더홀트는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이 선정한 2026시즌 세인트루이스 팀 내 유망주 랭킹에서 전체 1위, 리그 전체 5위로 뽑힌 초특급 신성이다. 2024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지명(계약금 690만 달러, 103억원)된 뒤 마이너리그 레벨을 차근차근 소화했다. 지난 시즌에는 더블A와 트리플A에서 총 109경기에 출전, 타율 0.306(408타수 125안타) 17홈런 23도루 59타점을 기록했다. 출루율(0.421)과 장타율(0.510)을 합한 OPS가 0.931로 준수했다. MLB닷컴은 '3할 타율에 20(홈런)-20(도루)을 달성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선수'라고 평가한다.
St. Louis Cardinals' JJ Wetherholt watches his solo home run during the fourth inning of a spring training baseball game against the New York Mets Friday, Feb. 27, 2026, in Jupiter, Fla. (AP Photo/Jeff Roberson)/2026-02-28 05:19:54/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 포지션은 유격수지만 2루수와 3루수도 가능하다. 미국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웨더홀트가 MLB 경기에 얼마나 잘 적응하느냐에 따라 구단 전체의 재편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가 크게 좌우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