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사투 끝에 태어난 KCM의 막내아들 하온이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615회에서는 예정일보다 6주 일찍 응급 수술로 태어난 하온이와 KCM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KCM은 출산 당시 태반 박리로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상황을 떠올리며 “아내와 하온이가 너무 위험했던 상황이었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쏟았다. KCM의 아내 역시 “내가 잘못되면 수연이랑 서연이는 어떡하지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절박했던 속마음을 전해 먹먹함을 더했다.
사진=KBS2 딸바보였던 KCM은 아들 육아에서 180도 다른 모습을 보였다. 그는 “딸은 솜사탕 같은 느낌인데 아들은 돌덩이 같다”며 뼈 무게부터 다른 아들 맞춤형 육아를 시작했다. 특히 “하온아 터미타임 할 수 있지? 할 수 있다!”를 외치며 스파르타 아빠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온이는 아빠의 응원에 응답하듯 시원하게 방귀를 뀌며 ‘방귀대장’에 등극했고, KCM은 “아들이라 그런지 방귀 냄새도 다르다”는 엉뚱한 소감으로 폭소케 했다.
무엇보다 기적 같은 하온이의 성장 상태가 큰 감동을 안겼다. 출생 당시 하위 1% 체중인 2.3kg으로 태어났던 하온이는 생후 62일 만에 5.5kg으로 늘어 과체중을 걱정할 만큼 건강해졌다. 검사 결과를 확인한 KCM은 “이제야 발 뻗고 잘 수 있을 것 같다”며 안도의 눈물을 흘렸고 “우리 가족 앞으로 좋은 추억 만들고 행복하게 살자”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