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외도 논란에 휩싸인 가수 홍서범, 조갑경 부부의 전 며느리 A씨가 저격성 글을 재차 올렸다.
8일 A씨는 자신의 SNS에 “언론에 공개된 후 주변 사람들이 묻는다. ‘그쪽에서 연락 왔어?’ ‘아니요’”라고 밝혔다.
이어 주변에서 더 분노한다고 설명한 A씨는 “난 기대조차 없었기에 괜찮다. 어차피 그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본인들 잘못을 모르고 뻔뻔하기에. 난 확신한다. 그들은 절대 연락 오지 않을 걸. 왜? 그들은 일반적인 사람이 아니니까”라고 주장했다.
A씨는 최근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조갑경의 출연이 예고되자 “방송에 나오는 모습 또 봐야 하네요. 피해자는 이렇게 계속 고통 속에서 살아요”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지난달 A씨의 전 남편이자 홍서범 조갑경 부부의 아들 홍씨의 외도 및 양육비 미지급 의혹이 불거졌다. A씨는 홍씨와 2024년 결혼해 아들을 낳았으나 남편의 외도로 파경을 맞았다고 폭로했다.
앞서 A씨는 지난해 9월 홍씨를 상대로 제기한 위자료 청구 소송에서 승소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홍씨에게 이혼 책임이 있다며 위자료 3000만원과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매월 80만 원 양육비를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그러나 A씨는 양육비와 위자료가 제대로 지급되고 있지 않으며 홍서범, 조갑경 또한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폭로를 이어갔다. 결국 홍서범, 조갑경 부부는 지난달 28일 입장문을 내고 “사실관계를 떠나 성인인 아들의 사생활과 자율성을 존중한다는 생각에 그간 이혼 과정에 개입하지 않았으나, 결과적으로 부모로서 자식의 허물을 세밀하게 살피지 못한 부족함이 컸다”고 사과했다.
다만 이들은 A씨 주장에 대해 “판결문 등 관련 자료와 이혼 소송 진행 과정 등을 직접 확인하며, 그동안 저희가 전달받았던 내용과 실제 사이에 약간의 차이가 있음을 무겁게 확인했다”며 입장 차를 보이고 있다. 현재 A씨와 홍씨 사건은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