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간암 수술 3주 후, 건강을 회복한 심권호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윤정수는 간암 수술 후 3개월이 흐른 절친 심권호를 위해 최홍만과 함께 특별한 여행을 준비했다.
앞서 심권호는 지난 2월 ‘조선의 사랑꾼’ 방송을 통해 초기 간암을 진단 받고 수술을 받았던 바 있다.
암 진단을 받은 후 심권호는 “그 당시에는 '나한테 왜 이런 일이'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세상에서 내가 사라졌으면 좋겠다 싶었다. 나 혼자 그냥 다른데로 가는 느낌”이라고 막막한 심경을 토로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러나 이내 그는 “솔직히 1996년 올림픽 끝나고 (체급 올리면) 전부 다 나는 안된다고 그랬다. 그래도 했잖아”라며 “가서 (암) 잡고 오겠다”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TV조선사진=TV조선 이후 심권호는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조선의 사랑꾼’에 돌아왔다. 그는 “힐링하러 제주도에 간다”며 “남들 다하는 꽃구경, 낚시 같은 거 하며 아무 부담없이 즐기러 가는 여행”을 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제주 공항에 도착한 심권호는 “외국온 기분”이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한결 밝아진 안색과 편안한 미소가 눈길을 모았다. 최홍만 또한 심권호를 안아 들며 함께 기쁨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