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송찬의. 구단 제공 LG 트윈스 송찬의가 한화 이글스 왕옌청을 상대로 선제 투런포를 터뜨렸다.
송찬의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 8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0-0이던 2회 말 2점 홈런을 기록했다.
송찬의는 2사 1루에서 왕옌청의 초구 시속 146.5㎞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24.9m. 발사각은 27.3도, 타구 속도는 160.1㎞/h였다. 송찬의의 시즌 1호 홈런이다. 지난해 5월 20일 이후 337일 만에 쏘아 올린 홈런이다.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송찬의는 지난 1일 2군에 내려갔다. 퓨처스리그 13경기에서 타율 0.340 2홈런 12타점을 올린 송찬의는 홍창기와 이재원의 부진 속에 지난 21일 1군에 다시 올라왔다. 염경엽 LG 감독은 "송찬의가 2군에서 좋던데 이럴 때 올려야지"라며 기대했다.
전날 1군 복귀와 동시에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린 송찬의는 이날 첫 타석에서 귀중한 홈런포를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