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카드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내부 FA 전원을 붙잡으며 전력 유지에 성공했다.
우리카드는 24일 미들블로커 박진우, 이상현과 리베로 오재성, 김영준 등 FA 자격을 얻은 선수 4명과 모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박진우는 보수 총액 4억2200만원(연봉 3억5000만원·옵션 72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지난 시즌 블로킹 부문 5위(세트당 0.505개)를 기록하며 네트 앞에서 존재감을 보였던 그는 새 시즌에도 중심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이상현은 총액 6억200만원(연봉 5억7000만원·옵션 3200만원)에 계약했다. 다만 국군체육부대(상무)에 합격해 27일 입대하며, 약 1년 6개월 복무 후 내년 10월 팀에 복귀할 예정이다.
리베로진도 그대로 유지됐다. 오재성은 총액 4억2200만원(연봉 3억8000만원·옵션 4200만원), 김영준은 총액 3억4200만원(연봉 3억1000만원·옵션 3200만원)에 각각 계약했다. 오재성은 2025~2026시즌 리시브 1위(46.13%)를 기록하며 수비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우리카드는 두 리베로의 잔류로 리시브와 수비 라인의 안정성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이건 기자 gunlee@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