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 사진=UFC사진=UFC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는 오늘 세르비아 MMA 연맹과 협력하여, 오는 8월 1일(현지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베오그라드 아레나에서 UFC의 첫 베오그라드 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발표했다.
'UFC 파이트 나이트 베오그라드'는 세계적 수준의 대결들로 구성된 박진감 넘치는 대진표를 통해 엘리트 파이터들의 경기와 결코 놓칠 수 없는 실황 엔터테인먼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UFC의 2026년 일정 중 가장 기대되는 대회 중 하나인 이번 행사는 세르비아 팬들에게 진정한 명승부의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르비아 선수들은 현재 UFC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UFC 웰터급(77.1kg) 랭킹 13위인 우로스 메디치는 13승 3패의 전적을 자랑하며,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를 통해 UFC 계약을 따낸 두쉬코 토도로비치는 13승 6패의 전적과 웰라운드한 스타일을 바탕으로 미들급(83.9kg)에서 활약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세르비아계 가정에서 태어난 라이트헤비급(93kg) 랭킹 12위 알렉산다르 라키치는 경험 많은 강자다. 이들은 함께 세계 무대에서 세르비아의 세계적 수준의 MMA 실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항상 UFC를 세계 구석구석에 알리고 싶었다”며 “세르비아가 우리의 다음 행선지”라고 밝혔다. 이어 “유럽 팬들의 열정은 정말 대단하며, 베오그라드에서 첫 무대를 열어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를 선보일 날이 정말 기대된다”며 “그곳에서 여러분들을 만나겠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루카 니콜리치 세르비아 MMA 연맹 회장은 지난 수년간의 헌신을 되돌아보며 UFC의 진출을 세르비아 MMA의 큰 도약으로 평가했다. 그는 “MMA는 세르비아에서 권위 있는,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스포츠가 되었으며, 우리 선수들은 마땅히 받아야 할 존경을 받고 있다”며 “UFC를 베오그라드로 초청함으로써, 세르비아가 MMA 커뮤니티를 얼마나 확고하게 지지하고 있는지 전 세계에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우리 팬들과 선수들은 정말 독보적인 에너지를 선사하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는 이 스포츠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준비가 되어 있다”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