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는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이로써 삼성은 기나긴 7연패의 사슬을 끊어냈다.
선발 아리엘 후라도가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마운드를 책임졌고, 타선에선 부상에서 돌아온 김성윤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최형우도 3안타 1타점으로 힘을 보탰고, 류지혁도 17경기 연속 안타와 타점을 뽑아내면서 길었던 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경기 후 박진만 삼성 감독은 "후라도가 압도적인 모습으로 7이닝을 4사구 없이 무실점으로 막는 훌륭한 피칭을 해줬다"라며 "비록 승리투수가 되진 못했지만 팀 마운드의 기둥임을 오늘도 확실하게 증명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성윤에 대해선 "부상에서 돌아온 김성윤이 공격, 수비, 주루에서 모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김성윤 덕분에 연패를 끊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감독은 "그동안 연패에 대한 부담이 컸을텐데, 선수들이 오늘 경기를 계기로 다시 활발한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