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교생실습’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김민하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한선화, 홍예지, 이여름, 이화원, 유선호가 참석했다.
이날 한선화는 “시나리오를 받고 ‘이게 뭐지’ 싶었다. 그만큼 독특하고 궁금증을 자극하는, 개성이 넘치는 작품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감독님과 미팅을 하면서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뚜렷하다는 걸 느꼈고, 그걸 잘 연출하려는 의도가 인상 깊었다. 재미있게 해보자는 생각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시나리오를 받은 뒤 감독님 전작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을 찾아봤다. 평소 무서운 영화를 잘 못 보는데, 단순히 무섭게 만드는 게 아니라 의미를 담아내는 연출이 인상적이었다”며 “작품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선화는 극중 열혈 MZ 교생 은경 역할을 맡는다. 그는 “MZ 선생님으로 등장하는데, 실제로는 MZ와 거리가 있다”며 “분량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총 20회차 촬영인데 전 회차에 참여했다. 그래서인지 함께 호흡을 맞춘 시간이 체감상 짧게 느껴질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또 “세 친구의 호흡이 너무 좋아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밤 촬영이 많아 쉽지 않았지만 고군분투하며 열심히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5월 13일 개봉하는 ‘교생실습’은 수능 귀신에 맞서 죽음의 모의고사를 치르게 된 열혈 MZ 교생 은경과 흑마술 동아리 소녀들의 이야기를 그린 하이스쿨 호러블리 코미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