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쇼박스 제공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IPTV 및 VOD 서비스를 통해 공개된 가운데, 논란이 됐던 호랑이 CG가 수정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왕과 사는 남자’는 29일부터 IPTV(지니TV, Btv, U+tv), 디지털케이블TV(스튜디오 초이스), OTT(웨이브, 애플TV, 쿠팡플레이, 왓챠, Google TV, 유튜브 등), 위성방송(스카이라이프) 등 다양한 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에 공개된 버전은 극장 상영본 일부 장면의 효과를 보완한 수정판이다.
특히 개봉 당시 ‘밤티’라는 별칭까지 붙으며 화제를 모았던 호랑이 CG가 개선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공개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호랑이 CG가 수정됐다”, “성형수술 완료”, “‘밤티’ 호랑이에 익숙해져서 오히려 전 버전이 낫다”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당시 호랑이가 등장하는 장면의 CG의 완성도가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다. 개봉 일정이 앞당겨지면서 후반 작업이 충분히 이뤄지지 못했다는 지적도 뒤따랐다.
이에 제작사 온다웍스의 임은정 대표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현재 CG 보완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밤티’ 호랑이에 대한 반응을 듣고 보강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배급사 쇼박스 역시 지난 3월 “제작사가 IPTV 공개 시점에 맞춰 개선된 버전을 반영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후반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폐위된 단종(박지훈)과 유배지 촌장 엄흥도(유해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