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와일드 씽’에서 박지현이 연기한 ‘도미’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박지현은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의 센터이자 절대적 매력을 지닌 도미 역을 맡았다.
오는 6월 3일 개봉하는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에 나서는 코미디 영화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박지현이 연기하는 도미는 무대 위 상큼한 에너지와 무대 밖 거친 카리스마를 오가는 인물이다. 은퇴 후 재벌가 며느리로 살아가던 그는 ‘트라이앵글’ 재결합 제안을 계기로 억눌렸던 본능을 깨우며 무대로 복귀한다.
박지현은 도미를 표현하기 위해 당시 스타일의 메이크업과 헤어는 물론, 구릿빛 태닝과 탄탄한 복근까지 준비했다. 기존 이미지에서 보기 어려웠던 코믹 연기에도 도전하며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박지현은 “늘 코미디 연기에 도전하고 싶었다. ‘도미’를 통해 망가지고 웃긴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손재곤 감독은 “2026년 가장 눈에 띄는 배우 중 한 명이다. 운 좋게도 박지현 배우의 매력을 남들보다 먼저 알아봤다”고 전했다. 퍼포먼스를 담당한 양욱 안무가는 “안무 동선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나고 밝고 당찬 에너지 덕분에 연습 내내 즐거웠다. 표현력이 좋아 센터 역할을 안정감 있게 소화했다”고 호평했다.
한편 박지현은 영화 ‘히든페이스’로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시리즈 ‘은중과 상연’으로 백상예술대상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오르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