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멧 갈라’에 참석한 블랙핑크 지수(왼쪽부터), 로제, 제니, 리사 ⓒ사진=연합뉴스/로이터/AFP
그룹 블랙핑크가 멧 갈라를 빛냈다.
블랙핑크 지수, 로제, 제니, 리사는 4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2026 멧 갈라’(The 2026 Met Gala)에 참석했다. 올해 드레스 코드는 ‘패션은 예술이다’(Fashion is Art)로, 네 사람은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명품 드레스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2026 멧 갈라’에 참석한 블랙핑크 지수 ⓒ사진=연합뉴스/로이터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지수는 백리스 롱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지수를 위해 커스텀한 것으로 알려진 이 드레스는 꽃무늬 수가 포인트로, 지수는 꽃 모양 헤드피스를 더해 특유의 단아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드러냈다.
‘2026 멧 갈라’에 참석한 블랙핑크 로제 ⓒ사진=연합뉴스/AFP
지난해에 이어 또 한 번 멧 갈라를 찾은 로제는 스트랩리스 블랙 드레스 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로제는 다소 밋밋할 수 있는 드레스에 트레이드마크인 금발 롱 헤어, 다이아몬드로 세공한 새 브로치와 목걸이로 포인트를 줬다.
‘2026 멧 갈라’에 참석한 블랙핑크 제니 ⓒ사진=연합뉴스/로이터
자타공인 세계적인 패셔니스타로 손꼽히는 제니는 인어공주를 연상케 하는 패션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스팽글이 장식된 코르셋 드레스를 입은 제니는 싱글 드롭 이어링과 페일 메이크업으로 고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2026 멧 갈라’에 참석한 블랙핑크 리사 ⓒ사진=연합뉴스/로이터
지난해 파격적인 팬츠리스 룩으로 멧 갈라를 뜨겁게 달궜던 리사는 크리스털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았다. 특히 리사는 드레스에 달린 베일과 진짜 팔과 동일한 크기의 팔 장식으로 파격적인 비주얼을 완성했다.
1948년에 시작된 멧 갈라는 미국판 보그와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의 코스튬 인스티튜트가 매년 주최하는 세계 최대 패션 자선 모금 행사로, 매년 5월 첫째 주 월요일에 열린다. 올해 멧 갈라에는 블랙핑크 외에도 그룹 에스파 카리나와 닝닝, 안효섭 등 한국 아티스트가 참석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 2월 완전체 미니 3집 ‘데드라인’(DEADLINE)으로 팬들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