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026년 멧 갈라에 참석한 제니 ⓒ연합뉴스/AP/AFP/로이터
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멧 갈라 패션이 이목을 끌고 있다.
제니는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2026 멧 갈라’(The 2026 Met Gala)에 참석했다.
올해 드레스 코드는 ‘패션은 예술이다’(Fashion is Art)로, 제니는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명품 C사의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섰다. 제니가 선택한 드레스는 스팽글이 장식된 코르셋 디자인으로, 제니는 싱글 드롭 이어링과 페일 메이크업으로 고혹적 분위기를 연출했다. 해당 드레스는 숙련된 장인들이 540시간 동안 수작업으로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제니의 멧 갈라 참석은 올해가 네 번째로, 제니는 매회 파격적인 패션으로 화제를 모아왔다. 멧 갈라 첫 방문이었던 2023년에는 C사의 1990년 가을/겨울 컬렉션을 재해석한 화이트 미니 드레스를 입었고, 2024년에는 비대칭 컷아웃 디테일의 미니 드레스에 진주 체인 벨트를 매치한 패션으로 매혹적인 스타일을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어깨를 드러낸 블랙 새틴 점프 수트에 진주 카보숑 스톤 장식과 진주 목걸이, 보석 단추가 달린 화이트 실크 까멜리아로 포인트를 줬다. 해당 의상은 C사의 1987 가을/겨울 컬렉션에서 영감받은 어깨 라인과 흰색 태피터 안감을 더한 블랙 새틴 오버스커트, 수트 팬츠로 구성됐으며, 제니는 투톤 보터 햇을 매치해 중성적인 무드를 완성했다.
1948년에 시작된 멧 갈라는 미국판 보그와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의 코스튬 인스티튜트가 매년 주최하는 세계 최대 패션 자선 모금 행사로, 매년 5월 첫째 주 월요일에 열린다. 올해 멧 갈라에는 제니 외 블랙핑크 지수, 로제, 리사, 에스파 카리나, 닝닝, 배우 안효섭, 정호연 등 한국 아티스트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