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연합뉴스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LA 자택을 대저택을 매물로 내놓고 ‘두 번째 인생’을 준비 중이다.
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피플은 “올초 한 관계자는 졸리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자택을 매물로 내놓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후 해당 집은 일부 리모델링을 거쳐 사전 심사를 통과한 구매자들에게만 공개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졸리가 매물로 내놓은 부동산은 LA 로스 펠리즈에 위치한 저택이다. 1913년에 지어진 고급 주택으로, 약 1022㎡(약 310평) 규모다. 내부에 침실 6개와 욕실 10개를 갖추고 있으며, 게스트 하우스, 티 하우스, 풀하우스, 피트니스 스튜디오 등 여러 부속 공간도 포함되어 있다.
해당 저택은 할리우드 영화감독 세실 B. 드밀이 약 40년간 거주하다 1959년 사망할 때까지 살았던 집으로도 유명하다. 졸리는 이 저택을 2017년 2450만 달러(약 355억원)에 매입했다.
피플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졸리는 더 이상 로스앤젤레스 중심의 삶을 원하지 않는다”며 “원래부터 LA에 거주하고 싶어 하지 않았지만, 양육권 합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머물러야 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졸리는 쌍둥이 자녀가 18세가 되는 2026년 7월 이후 해외로 이주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여러 해외 지역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졸리는 전 남편 브래드 피트와 2024년 12월 30일 약 8년에 걸친 이혼 소송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