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사진=EDAM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우즈가 무급으로 스태프를 모집해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즈의 월드투어 ‘아카이브. 1’ 독일 공연 스태프 모집 공고가 게재됐다. 공고에 따르면 당일 봉사자로 근무할 경우 관객 질서 유지, MD 부스 운영, 쇼 러너, 식사 지원 등의 업무가 무작위로 배정된다.
주최 측은 한국어·독일어·영어 가능자, K팝 공연 경력자 우대, 조명·음향 관련 지식 보유 등을 조건으로 내걸었으며, 식사 제공과 공연 관람 가능 혜택을 안내했다. 다만 별도의 급여는 지급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논란이 불거졌다.
우즈의 해당 공연 티켓 가격은 VIP석 약 42만 원, 우선 입장권 약 19만 원, 일반석 약 15만 원 수준이다. 공연 관람 혜택을 제공하는 대신 급여 없이 인력을 모집한 운영 방식에 비판이 이어졌다.
논란이 커지자 우즈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8일 일간스포츠에 “당사가 사전에 해당 내용을 충분히 살피지 못한 부분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지 공연 운영상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지 공연 주관사 측과 긴밀히 협의해 필요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향후 공연 운영 전반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현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보다 면밀히 확인하겠다”고 전했다.
우즈는 지난 3월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오사카, 도쿄, 나고야,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홍콩 등에서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