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영상 캡처
가수 윤상이 아들인 그룹 라이즈 멤버 앤톤에게 받은 선물을 공개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윤상, 앤톤 부자가 나온 ‘아버지 감사합니다, 아들아 고맙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윤상은 “(라이즈) 일정이 가까이 있을 때 (앤톤에게) 알려주는 거 같다. 거의 모른다”며 “우리 집에 올 때도 ‘지금 가도 돼?’ 하는 거다. 그럼 우린 난리 나는 거다. 급하게 치우고 그런다”고 말했다.
이에 정재형은 “찬영(앤톤)이가 그렇게 바빠서 못 보는 게 즐겁기도 하냐”고 물었고, 윤상은 “절대 그렇지는 않다”고 답했다.
그 순간 정재형은 윤상이 착용한 고가의 명품 시계를 포착, “시계 바꾼 거 같다. 좋은 건데”라고 운을 뗐다. 윤상은 “얘가 선물해 줬다. 아빠한테 플렉스 해준 거다. 아빠가 시계 좋아하는 걸 알아서”라며 앤톤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정재형은 연신 “멋있다”며 감탄했고, 윤상은 머쓱한 듯 “중고”라고 부연했다. 하지만 정재형은 “그게 어디냐”며 “정말 기쁘다”라고 ‘삼촌 미소’를 지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영상 캡처
앞서 윤상은 지난 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도 아들의 선물을 자랑한 바 있다. 당시 윤상은 앤톤 수입이 자신을 넘어섰느냐는 질문에 “통장을 안 보여준다”면서 “첫 정산을 받고 나에게는 시계를, 엄마에게는 유명 가방을 사줬다”고 밝혔다.
윤상은 또 “처음에는 반대했는데, 내게 보낸 데모 파일을 보고 음악에 진심이라는 걸 느껴서 허락하게 됐다. 내가 막을 수 없겠다고 생각했다”며 “최근에는 라이즈 팬덤 사이에서 ‘윤버지’(윤상+아버님)로 통한다. 아들의 인기를 실감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