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AFP=연합뉴스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머틀비치 클래식(총상금 400만 달러)에서 시즌 첫 톱10에 진입했다.
김주형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듄스 골프 앤드 비치 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작성,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18언더파 266타로 우승한 브랜트 스네데커(미국)에 4타 뒤진 성적.
김주형의 올 시즌 첫 톱10 대회였다. 김주형은 앞서 출전한 10개 대회에서 두 차례 컷오프를 비롯해 중하위권에 머무른 바 있다. 김주형이 상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린 건 지난해 1월 AT&T 페블 비치 프로암(공동 7위)이 마지막이었다.
이날 전반 홀(1~9번)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를 기록한 그는 11번(파4)과 13번(파5) 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기록한 뒤 17번 홀(파3)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면서 4타를 줄였다.
한편, 우승은 45세 스네데커가 차지했다. 이번 시즌 초반 4개 대회에서 잇달아 컷 탈락했던 그는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PGA 투어 무대에서 개인 통산 10승째를 달성했다.
윤승재 기자 yogiyo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