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21세기 대군부인’ 박준화 감독이 주연 배우 아이유의 연기를 칭찬했다.
19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연출을 맡은 박준화 감독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박 감독은 성희주 캐릭터를 만들 때 어떤 디렉션을 주었는지 묻자, “대본 처음 볼때 성희주(아이유)가 악녀 같다고 생각했다”며 “내가 아이유에게 지시한 건 느끼는 감정을 강조해서 보여달라고 달라고 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성희주 캐릭터가 시청자에게 어떤 면에서는 악녀지만 센 모습보다는 묘한 허당과 욕망을 충실히 따르는 모습이 보였으면 했다”고 전했다.
아이유에 대해 박 감독은 “캐릭터의 불편하게 보일 수 있는 그런 부분이 아이유의 연기로 많이 희석됐다고 생각한다”며 “아이유가 연기하는 모습은 내가 그렸던 것 이상으로 입체적인 연기라고 느꼈다. 우리 드라마 흐름 안에 많은 힘을 줬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