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월드컵경기장 측이 가수 싸이 ‘흠뻑쇼’ 개최를 두고 사용허가 불가를 통보했다.
29일 일간스포츠 취재 결과, 광주광역시 체육회 월드컵시설팀은 싸이 ‘흠뻑쇼’ 개최 사용허가 신청에 대해 불가를 통보했다.
사유는 광주FC 경기 일정 및 잔디 훼손에 따른 복구 불확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다.
광주월드컵경기장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흠뻑쇼’에 대해) 사용 불가 방침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말했다. 다만 싸이 소속사 피네이션에 측에는 알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피네이션 측은 “상황을 확인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싸이는 이날 전국 9개 도시에서 14회 공연으로 ‘싸이흠뻑쇼 썸머스웨그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만 광주월드컵경기장 측이 사용 불허 결정을 통보하며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