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가 1일(한국시간) 콜로라도 원정 경기 1회 초 결승 적시타를 치고 기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돌아온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빅리그 진출 후 개인 한 경기 최다 5안타를 기록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5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이정후의 한 경기 5안타는 처음이다. 종전 개인 최다는 4안타로, 2025년과 올 시즌 두 차례씩 총 4차례 기록한 바 있다.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뛴 KBO리그에서도 개인 한 경기 최다 안타는 5안타였다. 이정후가 1일(한국시간) 콜로라도 원정 경기 5회 초 안타를 치고 있다. AFP=연합뉴스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87에서 단숨에 0.304로 뛰어올랐다. 3할 타율 복귀는 4월 29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 이후 33일 만이다. 특히 허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복귀한 이후에 3경기에서 15타수 11안타(2루타 2개, 3루타 1개)로 굉장히 좋은 모습이다.
또한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은 지난 15일 LA 다저스전을 시작으로 8경기까지 늘렸다.
이정후는 1회 초 1사 1, 3루 첫 타석에서 상대 오른손 선발 태너 고든의 92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1타점 적시타를 쳤다. 이 안타는 결승타로 기록됐다. 이정후가 1일(한국시간) 콜로라도 원정 경기 7회 초 1타점 적시타를 터트리고 있다. AFP=연합뉴스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3회 1사 1루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팀이 4-3으로 앞선 5회 초 선두 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잭 아그노스의 94마일 한가운데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대형 2루타를 쳤다. 비거리가 무려 130.8m였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출루를 발판 삼아 5회에만 7점을 뽑아 단숨에 승기를 잡았다. 이정후는 11-3으로 달아난 5회 말 두 번째 타석에서 중전 안타로 한 이닝에 두 차례 출루에 성공했다.
이정후는 13-5로 앞선 7회 1사 2루에서 루이스 아라에즈를 불러들이는 1타점 적시타를 뽑았다. 이어 8회에는 마운드에 오른 포수 브렛 설리번의 시속 81㎞ 공을 받아쳐 개인 첫 5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이정후는 대주자와 교체되면 이날 경기를 마쳤다. 이정후가 1일(한국시간) 콜로라도 원정 경기 8회 초 개인 첫 5안타 경기를 완성하고 기뻐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정후의 뜨거운 활약 속에 샌프란시스코는 19-6으로 승리, 5연패를 탈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