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 신예은 주연 ‘닥터 섬보이’가 기분 좋은 출발을 맞았다.
지난 1일 방송된 새 ENA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 1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시청률 4%를 기록했다. 이는 ENA월화드라마 역대 첫 방송 최고에 해당하는 수치다. 최종회 시청률 8.1%를 기록하며 막을 내린 직전 편성작 ‘허수아비’의 동기간 수치는 2.9%다.
‘닥터 섬보이’는 인기 웹툰 ‘존버닥터’를 원작으로, 모두가 기피하는 악명 높은 섬 ‘편동도’에 입도한 공중보건의사 도지의(이재욱)와 비밀 많은 간호사 육하리(신예은)가 그리는 메디컬 휴먼 로맨스다. ‘소년시대’ 이명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날 방송된 1회에서는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보충역, 공중보건의사 도지의(이재욱)가 편동도로 발령되는 에피소드가 담겼다.
도지의는 바다에 대한 트라우마로 인해 약을 먹고 편동도 행 배에 승선하지만, 육하리(신예은)가 갑판에 위태롭게 서있는 육하리를 구하려다 물에 빠진다. 이후 병원에서 깨어난 도지의는 설상가상 캐리어가 바뀌었단 걸 알고 주인을 찾아간다.
우연히도 바뀐 캐리어의 주인은 육하리였다. 그의 가방에 담긴 표적 항암제를 보고 도지의는 숙연해하던 찰나, 자신이 육하리를 위해 바다에 빠졌던건 환각이고 정작 육하리에게 업혀 병원에 도착했단 진실을 알게된다.
이후에도 “섬에서는 사건, 사고, 사랑이란 ‘3사’를 조심하라”는 조언처럼 도지의와 육하리는 끊임없이 얽힌다. 우당탕탕 소동극처럼 엉망진창인 첫인상을 형성한 이들이 엔딩에서도 본격적으로 가까워질 것을 예고하며 기대를 끌어올렸다.
한편 ‘닥터 섬보이’ 2회는 이날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