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자명단에서 복귀한 조시 헤이더가 3일(한국시간) 피츠버그전에 앞서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올스타 마무리 투수 조시 헤이더(32·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복귀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시즌 전체를 결장한 헤이더가 60일짜리 부상자명단(IL)에서 복귀하면서 휴스턴 불펜에 큰 힘이 실렸다'고 3일(한국시간) 전했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에 따르면 헤이더는 곧바로 마무리 투수 보직을 맡을 예정. 조 에스파다 감독은 헤이더의 투구를 면밀하게 관리할 계획이며 한 경기당 최대 아웃카운트 3개를 맡길 것으로 알려졌다.
FILE - Houston Astros relief pitcher Josh Hader pitches to Washington Nationals' Riley Adams during the ninth inning of a baseball game, July 28, 2025, in Houston. (AP Photo/Karen Warren, File) FILE PHOTO/2026-06-03 06:55:23/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헤이더는 지난 시즌 마지막 두 달을 왼쪽 어깨 관절낭 염좌 문제로 결장했다. 올해 2월에는 이두근 건염 진단을 받아 스프링캠프 합류가 늦어지기도 했다. 헤이더의 마지막 빅리그 등판은 지난해 8월 9일 뉴욕 양키스전. MLB닷컴은 '휴스턴은 헤이더의 재활 과정을 신중하게 진행했다. 여기에는 마이너리그 트리플A와 더블A에서 치른 9경기(8과 3분의 2이닝)가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헤이더의 복귀는 천군만마다. 휴스턴은 27승 34패(승률 0.443)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로 처져있다. 불펜 평균자책점이 5.16으로 MLB 30개 팀 중 29위에 머물 정도로 약하다. 헤이더는 MLB 통산 227세이브를 기록 중인 전문 클로저이다. 부상으로 고전한 지난 시즌에도 48경기 6승 2패 28세이브 평균자책점 2.05로 뒷문을 책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