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군체’는 개봉 3주 차 주말(6월 5일~7일) 사흘간 60만 386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472만 7520명이다.
지난달 21일 개봉한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영화다. 영화 ‘부산행’으로 국내 좀비 장르 흥행을 이끈 연상호 감독의 신작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고수 등이 출연한다. 개봉 이후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며 5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위에는 ‘와일드 씽’이 올랐다. 같은 기간 32만 1190명을 추가하며 누적관객수 54만 3724명을 기록했다.
지난 3일 개봉한 영화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표절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 영화다. 강동원, 엄태구, 박지현, 오정세 등이 출연한다.
3위에는 ‘백룸’이 올랐다. 주말 동안 19만 9817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79만 9636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7일 국내에서 최초 개봉한 ‘백룸’은 노란 벽면과 끝없는 형광등 아래 펼쳐진 기이한 공간에서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을 마주한 클락과 메리의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