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A로 강등된 김혜성(27)이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무력시위했다. Jayne Kamin-Oncea/Getty Images/AFP (Photo by Jayne Kamin-Oncea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2026-05-27 09:53:12/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트리플A로 강등된 김혜성(27)이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무력시위했다.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 팀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뛰고 있는 김헤성은 8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라운드록 익스프레스(텍사스 레인저스 산하)전에서 8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 1삼진 1도루를 기록했다. 김혜성은 트리플A 타율은 0.296(5타수 16안타)까지 끌어올렸다.
김혜성은 시즌 초반이었던 3월 29일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콜로라도 로키스 산하)전 이후 다시 3안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2회 말에는 선두 타자로 나서 우전 안타를 친 뒤 도루에 성공해 2루를 밟고, 후속 타자 안타로 홈까지 밟았다. 4회도 선두 타자 안타를 친 김헤성은 오클라호마시티가 5-3으로 앞선 7회 말 네 번째 타석에서는 2·3루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는 적시타를 쳤다.
트리플A에서 개막을 맞이한 김혜성은 4월 6일 빅리그에 콜업돼 43경기에 나섰지만, 타율 0.259에 그친 뒤 지난 28일 콜로라도전을 끝으로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무너진 스윙 메커니즘을 문제점으로 꼽은 바 있다.
다저스는 한 차례 방출했던 산티아고 에스피날을 다시 영입했고, 개막 로스턴 진입을 두고 김혜성과 경쟁했던 신예 알렉스 프리랜드를 콜업했다. 주축 유틸리티 플레이어 토미 에드먼이 현재 재활 경기를 소화하고 있는 상황. 김헤성도 마이너리그에서 맹타로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줬다.